첫 산지점검

<15.3.26> 보성,벌교 배산지로 2015년도 첫산지점검 다녀왔어요.
처음 나오신 배아영님과 희순님은 이산가족 상봉은 저리가라 할만큼 반갑다고 방방 뜁니다
7인승 차에 8명이 엉덩이 다닥다닥 붙이고
손정옥, 박성주 두분생산자님의 배농사 철학 접하러
씽씽 달려 전남남부한살림 물류 사무실에서
산지짐검을 마치고…
살포시 올라오는 곱디고운 배꽃 봉오리랑 쑥이랑 냉이 향기에 취해 잠시 배밭에서 연합 자료도 준비했지요
행복은 잠시…
저온창고에 쌓여있는 재고 물품에 한숨 푹푹거리다가
두개를 깍아서 그자리에서 맛을 보니 기가 막힌 맛에 또한번의 한숨을 몰아쉬고 우리 농산위원들은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어요
지난해 대풍의 과일농사에 시중 가격 폭락으로
한살림 배 소비가 너무도 부진했다는 생산자님 설명과
그래도 괜찮다며 오히려 위원들를 위로해 주시는
우리의 두분 생산자님!!
돌아오는 차안에서 우리 농산위원들은 배한박스 구입 하기 캠페인이라도 해보자 마음을 합치기로
결심했어요
우리 모두 저장 끝부분에 가슴 쓸어내리며 상한 배를
매일 같이 골라내고 있는 그마음 함께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려봅니다~~
글 – 이미원 농산위원장2f1Ud01519pjgbm5p9cs8_57voei

07bUd0156tv5lj2ffnv6_57voei

fieUd0158639k0i2ns9d_57voei

g31Ud0151q9ts27lnmamq_57voei

hbeUd0151689762i5pa45_57voei

hdcUd015jo34n89rauw6_57voei

iieUd0151ab69cz5dgf95_57voei

자세히 보기

광산구 마을모임

<14.11.19> 김장양념 만들어 봐요~

주부들의 일년숙제

수완매장 모임 김장양념 만들어보기 이벤트로 진행에 기대하지 않았던 구세주 강경자 위원장이 쨘 하고 등장..

오늘의 프로그램에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참여 조합원들의 인사에 어제 오늘 일정의 고단함은 저 멀리 떠나버렸어요

우리 이런맛에 한살림 합니다

가을 단풍함께 행복함 즐겨보세요

글-이미원 농산위원장

자세히 보기

농산물위원회 상반기 연수

<14.6.27~28>

장소 : 담양 시목마을 및 빈도림 꿀초

일정

27일 . 시목마을 여성생산자와 함께하는 워크숍 및 위크시트지 내용소통

28일 . 생산지 일손돕기(감나무 농장) 및 생산지 견학 , 빈도림 꿀초 만들기 체험

 

자세히 보기

조합원 자주점검

 

<14.6.26>

한달전 사전학습했던 자료를 준비해서 전북 김제에 있는 닭고기 생산지로 소비자 조합원 자주점검을 다녀왔습니다.

 

자세히 보기

농산위 무안생기찬 공동체 산지방문

고구마가 입맛을 당기는 계절이 돌아왔다. 무안 생기찬공동체는 고구마를 출하하고 있으며 참여농가는 6가구이다.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되어 12농가가 유기농업을 해 오다가 이 중 6농가가 한살림 생산자로 함께 해 왔다. 2011년부터 수급산지로서 고구마를 출하해오다가 2013년 5월 정식 생산자공동체로 인준받았다. ‘생기찬’이라는 이름은 농업기술원 김정근박사님이 선물해준 것이다.

 무안 고구마는 저온창고에서 온도 13도 습도 95%로 유지보관하고 외부 기온에 따라 저절로 온도가 조정되도록 관리하여 5월까지 고구마 출하가 가능하다. 품종은 일본산 ‘베니하루까’를 보급받아 심고 있는데 한국식으로 ‘달수’(고구마가 ‘어떻게 이렇게 달 수 있지?’의 줄임말)라는 이름지어 부르고 있다.

올해 고구마는 4월 19일에 심었다. 본래 5월 30일〜6월 10일이 적기인데 양파 수확시기와 고구마 심는 시기가 겹치면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시기를 당겨 심은 것이다. 전면비닐피복을 하여 풀이 덜 나도록 하지만 최소 세 번은 김을 매주고 친환경미생물제제로 벌레를 퇴치한다. 파종 후 최소 120일이 지나면 수확하여 크기는 500g미만 40g이상으로 선별하는데 박스 안에 큰 것 작은 것을 위아래가 아니라 양쪽으로 구분하여 담는다. 용도에 따라 꺼내서 조리하기 쉽도록 한 배려다. 3년마다 한 번씩 객토를 하고 녹비작물을 심어서 땅힘을 살린다.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다보면 처음엔 벌레가 많지만 화학비료를 한 땅보다 질소 성분이 적어서 결국은 벌레가 더 적어진다고 한다.

“한살림에서는 벌크로 물건을 입고하고, 재고없이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에 인건비가 절약되어 다른 유통업체보다 더 싼 가격으로 물건을 낼 수 있었습니다. 재고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한살림 소비자들이 고구마를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하가격이 싸다고 처음에 한살림과 함께하지 않았던 생산자들이 이제는 생산자공동체에 가입을 원하기도 하는데 마음의 자세를 갖추고 교육을 제대로 받아야만 신규생산자로 받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한살림과 함께 해 오면서 후회는 없습니다” 한강환 대표의 말씀이다.

김진원 생산자는 고구마를 드시는 분들 중에 몸이 아프신 분이 계셨는데 유기농산물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전화를 주셨을 때 가장 보람있었다고 하셨다.

생산자들께서 고구마를 자식처럼 키우면서 소비자조합원들게 당부하는 말씀을 지면에 싣는다.

“올해는 비가 거의 안 와서 고구마가 물을 찾아 땅속 깊이 들어가서 모양이 틀어지고 길쭉합니다. 고구마가 안쓰러워요. 관리를 잘 하고 있지만 봄에는 간혹 싹이 난 고구마가 공급될 수도 있습니다. 고구마는 싹이 나도 위해성이 없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이 있는 것은 덜 자란 것이고 실이 많은 것은 섬유질이 굳어진 것이고요. 검은 부분은 수분이 고여 있어서 그런 겁니다. 상하거나 물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상처가 난 경우에 큐어링(저장 전에 고온처리를 해서 수확시에 생기는 상처에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굼뱅이 피해를 막으려고 나무가 우거지지 않게 관리를 하고 있지만 간혹 굼뱅이가 드신 고구마를 발견하시더라도 품질에 이상에 없으니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