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연합 조사단과 미팅 발언록3(김태완)이어지는글

posted 2017년 12월 20일, by 사외이사 김태완 | 조회 145, 댓글 0


○김태완 : 오봉록 대표님 제가 2001년도인가? 그때인가 만나가지고 하는데 나하고는 친했어요. 최근에 와가지고 거리가 느껴지는데, 한살림 광주 이사들이 갑질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그 이야기 들으셨는가요?

 

○김성희 : 아니요.

 

○김태완 : 지역물품취급과 관련해가지고 오봉록 대표가 엄청 반감을 가지고 있어요. 한살림광주 이사들 중에 누구도 지역물품 취급에 반대하는 이사가 없어요. 문제는 이사장님하고 상무님이 우리는 역량이 안된다라고 해가지고 배제를 한 거지. 오봉록 대표님은 한살림광주 이사회가 갑질한다. 이렇게 이야기 해요. 그럼 제가 형님 뭐가 갑질이요? 이렇게 대답하는데요. 5일 어제 사실은 간담회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것도 또 일방적으로 상무님이 생산자 조직에다가 연락해가지고 연기시켜버린 거에요. 근데 이것도 생산자 조직에서 요청이 온 것으로 이사님들한테 구상무가 이야기 하거든요. 상무님이 해놓고. 참 신뢰성 떨어뜨리는 일들은 많이 하셔요. 이야기 들어보면 상무님이 생산자 조직에 연기하자고 했어요. 그리고는 광주이사들한테는 생산자 조직이 연기하자고 했다고 말을 돌려서 이야기해요. 사실관계에서 물론 이게 큰 거짓말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만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구기홍 상무님에게 그랬어요. 그러면 차량 100만원 이상이면 이사장님 결재인데 받았습니까? 안받았습니까? 아무 대답 안해요. 세 번인가 하니까 받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때가 금요일인가 됐는데 월요일에 이사들이 확인하려고 사무실에 갔는데 그때 이사장님이 오셔서 결재를 하고 있었다더라고요. 업무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부분은 지켜져야 한다고 보구요. 후에 결재를 할 수도 있어요. 일주일 넘고 이주일 넘고 한 달 넘고 하며는 의미가 없는 거거든요. 상무가 이사장 권한까지 다 집행해버리고 나중에 사후 결재를 받는 것은 특별한 경우에 받는거지. 대부분은 바로바로 정리를 해야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사장님도 안챙기는 거에요. 조금이라도 정상화를 위해 지적하는 부분이 매번 갈등으로 비쳐지고. 더는 지적은 않고 대신에 2월달 임기까지는 마무리를 하고 그만둘려고 그래요. 제가 구상무 몰아내고 상무 할란다 하는 소문들 들으셨죠.

 

 ○김성희 : 아까 이야기 하셨잖아요

 

 ○김태완 : 제가 조금전에 이야기 한 것 말고 다른데서 못 들었는가요? 연합까지도 다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조직담당하는 사람이 모를 정도면 안되는데..

 

○김성희 : 연합이 얼마나 팽팽 돌아가는데 지역에 김태완 이사라는 사람이 상무를 하려고 한다더라 하는 이야기가

 

○김태완 : 그래도 조직 담당 귀에는 지역이 돌아가는 소리가 다 들어가야죠. 아무튼 여러 가지 유언비어들이 이사들을 힘들게 했어요.

 

○김성희 : 광주 이사회가 독특한 것도 있어요. 이렇게까지 실무나 집행부에 대해서 세밀한 의견과 이렇게 하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대개는 총회준비나 이런 거는 같이하는데. 100만원 이상 결재를 했나 이런 거를 따지고 그런 경우는

 

○김태완 : 거의 없죠. 그런데 왜냐하면 구상무가 매장별 월실적 있잖아요.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를 할 때 이런 부분들을 안주고 설명을 안해줬어요. 이사들이 매장 돌아가는 것을 주라 했는데 안줬어요. 그런데 이걸 처음에는 이사님들이 볼 줄을 모르는 거에요. 구상무가 설명을 자세히 해주면 좋았을 텐데 안 가르쳐 주죠, 물론 본인도 모를 수도 있지만요. 배워서 하란 이야기예요. 구상무가 돌려서 이야기 했지만. 어쨌든 당신들 능력 안 되니까 하고 무시하는 걸로 비춰지고. 그러니까 마음 상한 이사들이 공부하자. 그렇게 하고 공부하기 시작했죠.

 

○김성희 : 당신들 능력 없으니까 볼 필요 없다든가 공부하라고 이렇게 이야기 했나요?

 

○김태완 : 그런 식으로 이야기 했어요. 이사들이 열 받아버렸죠. 공부해서 보니까 보이는 거죠. 그러니까 파고 들어가는 거고.

 

○김성희 : 사실은 광주는 사업은 크게 문제가 없어요. 전남남부. 광주는 하시면 활동을 활발하게 재미있게 하고 그러며는 굉장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요.

 

○김태완 : 이사들도 그러고 싶죠. 근데 지금 중요한 것이 그 조합원 활동이 안된다 말이에요. 왜 안되냐면 예산 짤 때 나는 그 이야기 했어요. 조합원들 활동을 위해서 최대한 배정을 해라. 이사들이 조합원 교육으로 100만원을 배정 하는데 구상무한테 사정을 하는 거예요. 이사님들이 안 해봐서 그러는 것 같아요. 구상무한테 사정을 하는 게 아니고 이사회에서 논의해서 통과시키면 되요. 이사들은 조합원을 위한 활동이나 교육사업에 배정하는 데 적극적이고 직원들을 위한 복지도 긍정적으로 보죠. 그런데 직원들은 생각이 이사들하고 완전히 달라요. 직원들은 자기 이익에는 민감하고 조합원을 위한 배려는 없더라구요. 이러면 조직이 오래 못가는데. 조합원을 위한 활동이 보장이 안되요. 구상무가 또 삼짓날 행사인가 생산자조직에 150만원 지급하고 버스3대 가고 참가비 1만원씩 받읍시다 이사회에서 이렇게 결정했어요.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사회의 결정과는 무관하게 구상무가 조합원들에게 15,000원씩 받고 생산자 조직에 적게 주자는 거에요. 사업계획 수립시에 1천만원 정도만 조합원 활동에 에산에 편성해 놓으면 조합원 참가비 10,000원 할 거 5,000원 받고, 버스 3대 채웠을 거에요. 조합원 참가비를 15,000원으로 올리니까 1대 겨우 채워서 갔어요. 이사회 결정과 무관하게 구상무가 업무를 이렇게 집행해요. 그 피해는 어디로 가냐하면 이사들한테 와요. 이사들이 전날 가서 일 도와주고 실제 행사 날 상황이 안되니까 못간 부분이 큰데 생산자 조직에서는 이사들이 의도적으로 보이코트 할려고 참석을 안했다는 소문이 돌죠. 이사회 결정을 왜그렇게 집행을 안 하는가. 참 답답한 부분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시며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요? 연합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보세요. 한살림광주가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저는 어느 정도까지는 안고 갈 부분은 있다고 봐요. 허니문 기간을 이야기하는데 허니문기간이 문제가 아니에요. 어떤 운동을 하든지 간에 사람들 간에 관계가 매끄럽고 극단적으로 안 치달아야 해요. 너무 불통이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조직에서 역할을 수행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상무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봐요. 한살림광주에서 계속 안고 가기에는 너무 큰 부담이고 좋은 방안 있으면 제시해주시면 이사회에서 논의를 하도록 할게요. 저도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만 가지고 이야기하려고 한거고. 그래도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갔을련가 모르겠는데. 이걸로 마칠랍니다.

 

○김성희 : 거리를 두고 지켜보면서

 

○김태완 : 그것은요 지금까지 많이 지켜봐왔죠. 이제 임기 얼마 안남았어요. 전임이사님들이 벌려놓은 일을 지금 후임이사들이 뒤치다꺼리하다가 판났어요.

 

○김성희 : 이사님들이 이전에 받은 상처도 있었고 과도한 기대도 있었고

 

○김태완 :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한살림광주 상무소임에는 구상무가 맞지 않다고 봐요.

 

○김성희 : 자식을 키워보셔서 아시겠지만 계속 지적하고 잔소리하면 잘되기 어렵잖아요. 한번 해보라고 할 때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

 

○김태완 : 1년 가까이 봐본 바로는요. 좀 그렇습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를 극단적으로 내리는 것을 자중해야 하는데, 연합에 명확하게 입장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쓴 말을 해야 한다면 제가 하는 게 낫지 여성 이사님들이 저보다는 상처를 훨씬 많이 받아요. 제 생각은 그래요. 여성 이사님들이 직접적으로는 이야기를 못하더라도 저와 비슷합니다. 그 부분은 아시고 오늘 너무 피곤해서 저는 술 한잔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春來 草自靑

(춘래 초자청)

봄이오니 풀은 스스로 푸르러지고

風來 草自偃

(풍래 초자언)

바람이 부니 풀은 스스로 스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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